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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11. equals를 재정의하려거든 hashCode도 재정의하라Book/Effective Java 3E 2022. 10. 18. 20:40반응형
equals를 재정의한 클래스 모두에서 hashCode도 재정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hashCode 일반 규약을 어기게 되어 해당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HashMap이나 HashSet 같은 컬렉션의 원소로 사용할 때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Object 명세 규약
- equals 비교에 사용되는 정보가 변경되지 않았다면,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동안 그 객체의 hashCode 메서드는 몇 번을 호출해도 일관되게 항상 같은 값을 반환해야 한다. 단,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실행한다면 이 값이 달라져도 상관없다.
- equals(Object)가 두 객체를 같다고 판단했다면, 두 객체의 hashCode는 똑같은 값을 반환해야 한다.
- equals(Object)가 두 객체를 다르다고 판단했더라도, 두 객체의 hashCode가 서로 다른 값을 반환할 필요는 없다. 단, 다른 객체에 대해서는 다른 값을 반환해야 해시테이블의 성능이 좋아진다.
좋은 해시 함수라면 서로 다른 인스턴스에 다른 해시코드를 반환합니다. 이상적인 해시 함수는 주어진 (서로 다른) 인스턴스들을 32비트 정수 범위에 균일하게 분배해야 합니다. 다음은 좋은 hashCode를 작성하는 간단한 요령입니다.
hashCode 작성 요령
- int 변수 result를 선언한 후 값 c로 초기화한다. 이때 c는 해당 객체의 첫번째 핵심 필드를 단계 2.a 방식으로 계산한 해시코드다(여기서 핵심 필드란 equals 비교에 사용되는 필드를 말한다. Item 10 참조).
- 해당 객체의 나머지 핵심 필드 f 각각에 대해 다음 작업을 수행한다.
a. 해당 필드의 해시코드 c를 계산한다.
i. 기본 타입 필드라면, Type.hashCode(f)를 수행한다. 여기서 Type은 해당 기본 타입의 박싱 클래스다.
ii. 참조 타입 필드면서 이 클래스의 equals 메서드가 이 필드의 equals를 재귀적으로 호출해 비교한다면, 이 필드의 hashCode를
재귀적으로 호출한다. 계산이 더 복잡해질 것 같으면, 이 필드의 표준형(canonical representation)을 만들어 그 표준형의
hashCode를 호출한다. 필드의 값이 null이면 0을 사용한다(다른 상수도 괜찮지만 전통적으로 0을 사용한다).
iii. 필드가 배열이라면, 핵심 원소 각각을 별도 필드처럼 다룬다. 이상의 규칙을 재귀적으로 적용해 각 핵심 원소의 해시코드를 계산한
다음, 단계 2.b 방식으로 갱신한다. 배열에 핵심 원소가 하나도 없다면 단순히 상수(0을 추천한다)를 사용한다. 모든 원소가 핵심
원소라면 Arrays.hashCode를 사용한다.
b. 단계 2.a에서 계산한 해시코드 c로 result를 갱신한다. 코드로는 다음과 같다.
result = 31 * result + c; // 31: 홀수이면서 소수(prime) - result를 반환한다.
Object 클래스는 임의의 개수만큼 객체를 받아 해시코드를 계산해주는 정적 메서드인 hash를 제공합니다. 이 메서드를 활용하면 앞서의 요령대로 구현한 코드와 비슷한 수준의 hashCode 함수를 단 한줄로 작성할 수 있지만, 속도가 느립니다. 입력 인수를 담기 위한 배열이 만들어지고, 입력 중 기본 타입이 있다면 박싱과 언박싱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클래스가 불변이고 해시코드를 계산하는 비용이 크다면, 매번 새로 계산하기 보다는 캐싱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위의 내용을 PhoneNumber 클래스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package effectivejava.chapter3.item11; import java.util.*; // equals를 재정의하면 hashCode로 재정의해야 함을 보여준다. public final class PhoneNumber { private final short areaCode, prefix, lineNum; public PhoneNumber(int areaCode, int prefix, int lineNum) { this.areaCode = rangeCheck(areaCode, 999, "area code"); this.prefix = rangeCheck(prefix, 999, "prefix"); this.lineNum = rangeCheck(lineNum, 9999, "line num"); } private static short rangeCheck(int val, int max, String arg) { if (val < 0 || val > max) throw new IllegalArgumentException(arg + ": " + val); return (short) val; } @Override public boolean equals(Object o) { if (o == this) return true; if (!(o instanceof PhoneNumber)) return false; PhoneNumber pn = (PhoneNumber)o; return pn.lineNum == lineNum && pn.prefix == prefix && pn.areaCode == areaCode; } // hashCode 없이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다음 셋 중 하나를 활성화하자. // // 코드 11-2 전형적인 hashCode 메서드 // @Override public int hashCode() { // int result = Short.hashCode(areaCode); // result = 31 * result + Short.hashCode(prefix); // result = 31 * result + Short.hashCode(lineNum); // return result; // } // // 코드 11-3 한 줄짜리 hashCode 메서드 - 성능이 살짝 아쉽다. // @Override public int hashCode() { // return Objects.hash(lineNum, prefix, areaCode); // } // // 해시코드를 지연 초기화하는 hashCode 메서드 - 스레드 안정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 private int hashCode; // 자동으로 0으로 초기화된다. // // @Override public int hashCode() { // int result = hashCode; // if (result == 0) { // result = Short.hashCode(areaCode); // result = 31 * result + Short.hashCode(prefix); // result = 31 * result + Short.hashCode(lineNum); // hashCode = result; // } // return result; //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Map<PhoneNumber, String> m = new HashMap<>(); m.put(new PhoneNumber(707, 867, 5309), "제니"); System.out.println(m.get(new PhoneNumber(707, 867, 5309))); } }
equals를 재정의할 때는 hashCode도 반드시 재정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것이다.
재정의한 hashCode는 Object의 API 문서에 기술된 일반 규약을 따라야 하며, 서로 다른 인스턴스라면 되도록 해시코드도 서로 다르게 구현해야 한다.
[참고 정보]
이펙티브 자바 Effective Java 3/E 도서 [조슈아 블로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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